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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48주년을 맞은 우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은 서울, 부천, 천안 및 구미 지역에 부속병원을 두고 전문적인 전공의 수련을 통해 전문의를 양성하고 있으며, 총 2,713병상의 부속병원에서 매월 185,750명의 외래환자, 57,160명의 입원환자, 4,500건 이상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전통 있는 명문 의과대학으로서, 매년 100명 이상의 의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각지에 우리 의과대학 동문 졸업생들이 환자치료, 의학연구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창회는 현재 5,000명에 이르는 회원과 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의과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와 의료대란 등의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15대 동창회를 이끌어주시고 발전시켜 주신 백승호 회장님과 신영수 부회장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우리 16대 동창회는 지난 선배님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8회뿐만 아니라 많은 선후배 기수의 동문들을 동창회에 참여시키고, 동문 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여러 기수로 구성된 집행부의 유기적 운영과 소통을 통해 현명하고 발전적이며, 빠른 의사결정으로 향후 동창회를 지속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 내 동문과 개원의 동문과의 유대강화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재학생, 수련의, 개원의, 교수재직 동문들 모두의 발전에 우리 동창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졸업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 우리 동창회의 근본적인 목표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동창회에 임할 것이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 간의 작은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 동문회원님들의 고견과 질책 그리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3. 8.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제16대 회장 김대익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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