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과 정하지 못했지만 수술에 관심 있어"
"환자를 생각하고 소통하는, 좋은 의사가 되겠습니다."
2026년도 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순천향의대 의학과(본과) 4학년 신혜원 씨가 밝힌 포부다. 신 씨는 이번 국시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을 받으며 수석 합격했다.

신 씨는 21일 청년의사와 통화에서 “항상 노력하며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씨는 “개념 파악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직접 필기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면서 공부한 게 국시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 노트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외워야 하는 부분을 추려 새롭게 노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릴 때와 공부 시간이 길어지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며 “동기들과 같이 공부하고,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전공 분야는 고민 중이라고 했다. 신 씨는 의사 면허 취득 후 “인턴을 돌면서 관심 있는 과를 찾을 예정”이라며 “아직 희망하는 과를 정하지는 못했지만 수술 쪽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순천향의대는 지난 2024년도 의사 국시에서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신 씨는 “교수님들께서 이론과 실습 모든 부분에서 잘 가르쳐 주고 최대한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kjh25@docdocdoc.co.kr


